바스크 치즈케이크
재료(g)
2호 틀 1개분 230도 30분
필라델피아 크림치즈 530
설탕 160
계란 특란 3개
생크림 170
소금 한 꼬집
홈베이커라면 바스크 치즈케이크
만들어 보고 싶잖아요.
제가 치즈케이크는 먹지는 않지만
치즈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
동생 줄려고 만들었어요
재료는 엄청 심플해요.
초간단 레시피와 공정과정으로
맛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
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
필라델피아 크림치즈, 계란, 생크림은
실온에 보관해서 냉기를 뺏어요
크림치즈는 전날에 미리 실온에 내놓으면
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
1. 크림치즈 풀기
크림치즈를 주걱으로 풀었어요
잘 풀리지 않으면 일회용 장갑을 끼고
손으로 주무르면 손의 열기로
잘 풀립니다.
주걱으로 계속 섞어줘도
이렇게 부드럽게 스프레드처럼
잘 풀어져요
2. 설탕 섞기
설탕을 나눠서 섞었어요.
그냥 섞어도 되고 나눠서 섞어도 돼요
나눠서 섞으면 좀 쉽게 섞이긴 해요.
3. 달걀 섞기
설탕이 고르게 잘 섞이고 나면
달걀을 나눠서 섞어준다.
설탕까지는 주걱으로 섞고
달걀은 핸드믹서로 섞어 주는게 좋다.
계란이 수분이라서 고속으로 휘핑해야
잘 섞인다.
두 번에 나눠서 매끈하게 잘 섞어준다
4. 생크림 섞기
계란이 잘 섞이고 나면
실온의 생크림을 넣고 섞어준다
핸드믹서로 섞어도 되고
주걱으로 섞어도 돼요.
주걱으로 섞으면 속에 공기가 작아서
굽고 나서도 매끈한 식감의
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요
핸드믹서로 섞어도 마무리는 주걱으로
해 준다.
볼을 잘 긁으면서 섞어서
반죽을 마무리 했어요
5. 패닝/굽기
2호 틀에 유산지를 터프하게 깔았어요
유래하는 터키의 바스크 치즈케이크도
유산지를 막 깔아서 만들더라고요
그래서 나도 따라서 유산지를 막 깔고
완성된 반죽을 위에서 떨어뜨려서
공기를 부시면서 부어줬어요
이렇게 부어도 공기가 잘 안 가라앉으니까
팬에 다 붓고 나서 젓가락으로 반죽에 넣고 돌리면서
속에 큰 공기를 없애주고
틀째로 손바닥이나 바닥에 탕탕 쳐서
공기를 정리를 했어요
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고
230도에 30분 정도 구웠어요
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윗면의 색이
헤이즐넛화 돼야 되니까
시간이 거의 다 되면 팬을 돌려서
색이 고르게 해 줬어요
오븐마다 사양이 다르니 색을 보고
조절하면 된다.
6. 완성
위에 공기방울은 반죽을 붓고 공기가 잘 정리가
안되어서 저렇게 구워졌어요
다 굽고 오븐에서 뜨거운 김이 나갈 때까지
식혀 주었어요.
끝나자마자 바로 밖으로 꺼내면
온도차로 급격하게 가라앉아서
모양이 안 이쁘게 식으니까
오븐 안에서 남은 열로
뜸을 들이면서 식히는 방식으로 식혔어요
전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완전히 까맣게
굽지 않았어요.
그렇게 구우면 먹을 때 구운 향이 좋긴한데
태운거 몸에 나쁘다는 생각 때문에
적당히 구웠어요
다 식혀서 이렇게 가라앉았어요.
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그냥 스스로 만족해요.
만족할 만한 베이킹 환경은 아니지만
사 먹을 수 없는 나만의 레시피로
내가 만든 건강한 맛을 먹을 수 있으니까
모든 것에 만족~
참고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미국산과 호주산이 있다.
호주산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
식감과 완성품이 달랐고
맛도 달랐다.
그래서 늘 미국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한다.
개인적인 취향이지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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