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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기

by 체리안. 2021. 12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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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스크 치즈케이크

재료(g)

2호 틀 1개분 230도 30분

 

필라델피아 크림치즈 530

설탕 160

계란 특란 3개

생크림 170

소금 한 꼬집


 

홈베이커라면 바스크 치즈케이크

만들어 보고 싶잖아요.

제가 치즈케이크는 먹지는 않지만

치즈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

동생 줄려고 만들었어요

 

재료는 엄청 심플해요. 

초간단 레시피와 공정과정으로

맛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 

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

 

필라델피아 크림치즈, 계란, 생크림은

실온에 보관해서 냉기를 뺏어요

크림치즈는 전날에 미리 실온에 내놓으면

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

 

1. 크림치즈 풀기

크림치즈를 주걱으로 풀었어요

잘 풀리지 않으면 일회용 장갑을 끼고

손으로 주무르면 손의 열기로

잘 풀립니다.

 

주걱으로 계속 섞어줘도 

이렇게 부드럽게 스프레드처럼

잘 풀어져요

 

2. 설탕 섞기

설탕을 나눠서 섞었어요.

그냥 섞어도 되고 나눠서 섞어도 돼요

나눠서 섞으면 좀 쉽게 섞이긴 해요.

 

3. 달걀 섞기

설탕이 고르게 잘 섞이고 나면

달걀을 나눠서 섞어준다.

설탕까지는 주걱으로 섞고

달걀은 핸드믹서로 섞어 주는게 좋다.

계란이 수분이라서 고속으로 휘핑해야

잘 섞인다.

 

두 번에 나눠서 매끈하게 잘 섞어준다

 

4. 생크림 섞기

계란이 잘 섞이고 나면

실온의 생크림을 넣고 섞어준다

핸드믹서로 섞어도 되고

주걱으로 섞어도 돼요.

주걱으로 섞으면 속에 공기가 작아서 

굽고 나서도 매끈한 식감의

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요

 

핸드믹서로 섞어도 마무리는 주걱으로 

해 준다.

볼을 잘 긁으면서 섞어서 

반죽을 마무리 했어요

 

5. 패닝/굽기

2호 틀에 유산지를 터프하게 깔았어요

유래하는 터키의 바스크 치즈케이크도

유산지를 막 깔아서 만들더라고요

그래서 나도 따라서 유산지를 막 깔고

완성된 반죽을 위에서 떨어뜨려서

공기를 부시면서 부어줬어요

 

이렇게 부어도 공기가 잘 안 가라앉으니까

팬에 다 붓고 나서 젓가락으로 반죽에 넣고 돌리면서 

속에 큰 공기를 없애주고

틀째로 손바닥이나 바닥에 탕탕 쳐서

공기를 정리를 했어요

 

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고

230도에 30분 정도 구웠어요

 

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윗면의 색이

헤이즐넛화 돼야 되니까

시간이 거의 다 되면 팬을 돌려서

색이 고르게 해 줬어요

오븐마다 사양이 다르니 색을 보고

조절하면 된다.

 

6. 완성

 

위에 공기방울은 반죽을 붓고 공기가 잘 정리가

안되어서 저렇게 구워졌어요

 

다 굽고 오븐에서 뜨거운 김이 나갈 때까지

식혀 주었어요.

끝나자마자 바로 밖으로 꺼내면 

온도차로 급격하게 가라앉아서

모양이 안 이쁘게 식으니까

오븐 안에서 남은 열로

뜸을 들이면서 식히는 방식으로 식혔어요

 

전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완전히 까맣게 

굽지 않았어요.

그렇게 구우면 먹을 때 구운 향이 좋긴한데

태운거 몸에 나쁘다는 생각 때문에

적당히 구웠어요

 

 

다 식혀서 이렇게 가라앉았어요.

 

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그냥 스스로 만족해요.

만족할 만한 베이킹 환경은 아니지만

사 먹을 수 없는 나만의 레시피로

내가 만든 건강한 맛을 먹을 수 있으니까

모든 것에 만족~

 

참고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미국산과 호주산이 있다.

호주산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 

식감과 완성품이 달랐고 

맛도 달랐다.

그래서 늘 미국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한다.

개인적인 취향이지만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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